산행정보

산행시 유용한 자료모음 (낙뢰/뱀/벌...)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20-09-02 15:40
조회
762
아래는 여러 자료를 종합해서 내린 결론을 운영자 나름대로 정리한 것입니다.

[ 낙뢰시 피해 줄이는 법 ]

0. 얼마전에도 두 분이 사고가 나서, 한 분은 돌아가시고, 한 분은 중상이라고 합니다.

1. 시중에 설이 워낙 많으나, 몸 높이를 낮추는 것이 최상입니다.

2. 높은 나무 밑은 피하고, 나무 밑에 있을 경우 나무가 낙뢰를 맞을 경우를 대비해, 나무에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합니다.

2-1. 능선에서 낙뢰가 심하면, 바로 머리위에서 번쩍거리므로 무섭습니다.
그런데, 정상에서 줄서서 기념 촬영하시는 분 많습니다.... 절대 금기입니다.

3. 주변의 지형지물보다 무조건 낮아야 합니다.(능선상에서는 능선 아래로 대피하셔야 합니다.)

4. 스틱은 배낭 위에 꼽고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피뢰침이 됩니다.)

[ 독사 피해 줄이는 법 ]

1. 야영시:
춥거나 비가 많아오면 텐트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반이나 담배가루의 냄새를 싫어함으로 텐트 주변에 뿌립니다.

2. 일반 산행시:
지팡이로 주변을 흔들거나, 소리가 나게 한다.

2-1. 뱀은 마른 곳을 좋아합니다.
젖은 땅이 끝나는 바위 위에는 걸으실 때, 뱀이 제일 많습니다..
너덜지대 바위 위에도 많습니다...^^

3. 뱀 서식지로 의심되는 장소를 지날 때:
스패츠 착용과, 소리가 멀리까지 들리는 릴 방울 달기를 한다.
(방울소리는 가만히 있는 뱀 옆에서 딸랑거리도, 뱀이 저를 구경을 하고 있어서... 효과가 의심됩니다.)

4. 물린 경우:
1) 위협적으로 한번 무는 경우는 독이 적게 나오지만, 2차적으로 물 경우는 배출되는 독의 량은 대단히 많습니다.
따라서 독사가 무는 것을 알았을 때는 발을 속히 들어서, 재차 무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2) 즉시 칼끝으로 더 크게 찢고 입으로 최대한 독을 빨아내면서,
동시에 물린 부위에서 심장 쪽으로 15cm 내외를 끈으로 묶어주되 혈액순환이 전혀 안되게 묶지는 말아야합니다.
3) 119를 눌러 구조요청을 해야겠지요,
도시의 병원에는 해독약품이 없을 수가 있으나, 시골 군청소재지의 병원정도는 상비되어있어 안전합니다.

4) 저희 쇼핑몰에도 판매하는 독사전용 스패치를 착용하면, 바닥이 안보이는 풀위를 걸을 때도 마음이 든든합니다.
5) 뱀/벌독 제거기는 저희 쇼핑몰에도 판매합니다...

[ 벌 피해 줄이는 법 ]

1. 제가 벌에 쏘여 거의 죽다가 살아 났습니다. (매년 꽤 많은 사람이 사망합니다)

2. 위험한 경우는, 순간적으로 다발적으로 쏘이므로 별 방법이 없으나,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최상입니다.

3. 땅에 납작 업드린 사람은 벌이 공격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4. 벌초갈 때는 에프킬라가 최상입니다.

[ 무릎 통증 치료법 ]

1. 파스를 많이 뿌립니다, 평균 2시간 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2. 무릎 보호대 와 깔창을 착용합니다.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긴 내리막에서 임시로 무릅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3. 쌍지팡이도 사용해 보세요. 당연히 좋겠죠.

[ 등산화 냄새제거는 어떻게.. ]

등산화속에다 팡이제로를 살짝뿌려 바람잘통하는 서늘한곳에 그냥 놓아둡니다.
다음산행때 꺼내 신으면 항상 뽀송뽀송한 상태로 냄새와 세균걱정 전혀없습니다.

[ 랜턴 배터리 오래 쓰는 방법 ]

랜턴에 배터리를 넣어두면 사용하지 않아도 금방 방전되어 버립니다.
게다가 매번 등산시마다 기존의 몇시간 쓴 배터리를 버리고 새로이 넣어가기는 낭비입니다.
새 배터리는 여분으로 준비해 가되,
랜턴에 들어있는 사용하고 있던 배터리는 배터리와 배터리 사이에 종이를 넣어둡니다.
그러면 절연이 되어 쉽게 방전되지 않습니다.
야간에 사용할 때, 종이만 빼내곤 종이를 주머니에 넣어두었다가 랜턴을 사용하지 않으면 다시 종이를 끼워두면 됩니다.

확실한 방법은 약간 돈을 투자해서, 충전용 건전지를 사용하면 이런 현상이 없습니다.
충전용건전지와 충전용건전지 충전기를 한꺼번에 구매해야합니다.
저희 쇼핑몰에도 판매합니다...

[ 여름철에 잡목숲을 산행할 때 ]

한 여름 잡목숲을 산행할 때 긴팔을 입으면 덥고
반팔로 운행하면 가시넝쿨에 손목을 할켜 맥주병으로 자해한 조폭들 팔목으로 변해버립니다.
이럴때 저는 반팔에 토시를 착용합니다.

등로가 좋으면 토시를 벗어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잡목구간이 나오면 다시 토시를 착용하고
꽤 좋은 방법이니 그렇게 해 보십시요.
(토시: 손목을 감싸는 천으로 만든 것 아시지요, 일명 "소대"라고 합니다.)

[ 등산 중 심근경색 ]

0. 지인이 실제 사망한 경우가 있었습니다.(필독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응급처치만 빨리 하면 살릴수 있었을 텐데..
1-1. 저도 몇번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며칠 무리하게 업무를 하고, 산행 출발시 컨디션이 많이 안 좋은 상태에서 무리를 하니, 심장이 답답한 느낌이 몇번 있었습니다.
이제는 조금이라도 조짐이 있으면 한참 휴식을 취합니다... 그러고는 그런 경우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자신의 몸을 조심스럽게 관찰한다면,,,, 무언가 조짐이 있습니다....

2. 사고시 보고만 있지말고 바로 인공호흡,사정없이 심장눌러주기.. 응급처치 하면서 연락해야, 그냥 방치한채 연락하면 대부분 몇분내 사망
3. 심근경색 지병이 있는 분은 대부분 응급처치 약을 소지하고 댕기는데, 옷주머니나 배낭을 찾아서, 몸에 부치는 약, 혀밑에 넣는 약 빨리 찾아서 혀밑에 넣고 부쳐고, 인공호흡 심장 누르기해야...
4. 심장 마사지만 해주어도 80% 가망성 있는데요. 심장 마사지 특별한 기술 없어도 됨니다.

[ 다리에 쥐날때와 발목 삐었을때의 응급 처치법 ]

0. 놀라지 마시고,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 휴식을 5분정도 취하면, 대부분 자동 소멸이 됩니다.
(계속 산행을 해야 하니까, 몸이 알아서, 스스로를 고쳐냅니다.)

1. 근육통(또는 쥐났을때) 에는 만병통치약인 아스피린 1알 씹어서 신맛을 충분히 느낀 다음
목안으로 삼키시면 30초내에 효과를 봅니다.

2. 아래 방법대로 하면 초기엔 1-2분이내 100% 정상이 됩니다.
제가 아는 고려 수지침에 의하면
손바닥은 인체의 앞면이고
손등은 인체의 뒤가 됩니다.
연히 죄측손은 인체의 죄측이되고
우측손은 인체의 우측입니다.

만약에 왼쪽 종아리에 쥐가 날려고 하면
왼쪽손등의 손가락 중간 마디를 꼭꼭 눌러보면(오른손 검지손톱으로 눌리면 됨)
특멸히 아픈 부위(압통점)가 있습니다.
그럼 그 부위를 꼬~~옥 누르고 잠시 지나면 쥐가 풀리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른쪽 종아리에 쥐가 나면
오른쪽 손등의 손가락 중간 마디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방법은 쥐가 나기 시작 할때는 100% 즉시 효과 있으나
막상 쥐가 진행된 상태면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또한 등산중에 다리가 피로하면 걸으면서 손가락을 문질러만 주어도 많은 도음이 됩니다.

3. 산행중 발목을 삐일수가 있습니다.
조심하다가도 뜻하지 않게 가볍든, 심하든, 경험들이 많으실겁니다.
이럴때 응급처치로 통증을 줄일수가 있는데

인체의 좌,우와 앞,뒤 판단은 위와 같이 하시면 되고요
주로 발목은 바깥쪽으로 삐입니다.
만약 왼쪽 발목을 바깥쪽으로 삐었다면
왼쪽 손가락 첫째마디(손톱에서 가까운쪽)의 바깥쪽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누르다 보면 아픈부위가 있는데 그곳을 중점적으로 강하게 문질러 주면
(눌려서 손가락이 아픈만큼 발목 통증이 완화됩니다.)
100%치료는 안되나 우선 응급처치로 통증은 완화 됩니다.
물론 상태에 따라 귀가후 한의원이나 전문 병원에 가셔야 겠지만
산행 중엔 작지만 도움이 될거라고 확신합니다.

**** 겨울철 ***************************************************
[ 비상 아이젠 대용 ]

1. 신발 위에 양말을 벗어 신고 내려오는 것입니다. 짚신감발하듯이 말입니다.
(중국에 가면 거의가 그렇게 하고 관광지에서 큰 양말을 팝니다.)
2. 저는 배낭 멜빵에 항상 9미리 줄을 준비해서 다닙니다. 예비치 못한 눈길에선 발에 감고 내려옵니다


[ 겨울철 디카, 휴대폰 밧데리 방전 ]

1. 리튬이온밧데리는 온도가 낮으면 작동 못합니다
2. 매우 추울때는 저는 디카를 자켓 속 품에 넣어 다닙니다.
3. 손난로8시간용으로 세팅후 같이 보관하면 배터리 걱정끝입니다.

[ 겨울 눈 밭에서 개스버너로 음식 만들기 ]

1. 열전도판 사용
1) 가스버너용 열전도판(가스버너 열을 가스연료통에 전달하여 가스연료의 냉각을 방지 하여줌) 사
용하면 됩니다.
2) 3개 한 세트. 기온에따라 1~3개 자유자재로 붙여 사용하면 됩니다.
3) 일반 등산용품점에서 구입했습니다.
4) 그때 당시 한개에 4000원씩, 세개에 12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2. 버너통 이용
1) 조립한 개스버너를 플라스틱 버너 케이스에(플라스틱케이스 없으면 코펠로 대신) 넣고 물을 끌
이기 시작.
2) 물이 따듯하게 데워지면 개스통이 들어있는 버너케이스에 데워진 물을 조금 넣는다.
- 평소 보다 여유있게 물을 넣어야 요리하는데 물이 부족하지 않겠죠?
3) 화력을 보면서 데워진 물을 버너케이스에 조금씩 보충해준다.

3. 구리선 이용
1) 구리선 중간을 버너에 씌우고 아래로 느려트려 가스통을 둘둘 만다.
2) 잘 쓴다.
3) 구리선은 버너에 감아 항시 휴대한다.
4. 밑바닥에 손난로 붙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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