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정보

회원님의 좋은 글 입니다.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2-04-24 09:57
조회
2807

20여년 전 우연히 산을 찾게 된 어느 날
나는 산을 잊고 있었지만 산은 나를 기억하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 때부터 쉬는 날이나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산을 찾았습니다.

결코 짧은 시간이나 적은 횟수가 아닌데 아직도 산에 대한 갈증은 가시질 않습니다.
이제 그만 갈증이 가실 때도 됐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그 갈증이 나를 더 행복하게 합니다.
내 삶도 더 윤택하게 합니다.
앞으로도 더 그럴 것을 나는 압니다.

인자무적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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