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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정상의 교통체증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9-10-14 18:03
조회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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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는 끝났다
한때 궁극적인 도전의 상징으로 신성시됐던 지구상 최고봉 에베레스트(8천848m)가 인간의 무분별한 등정으로 그 의미를 상실했다

상업등반대
상업등반대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된 시점은 네팔 정부의 에베레스트 입산허가에 대한 인원과 팀 수에 대한 제한을 없앤 90년대 초였다.
그러자 세계 각국에서 상업등반대를 조직하여 상업등반이 활성화된다.
현재 일반인도 약 8천만원(옵션에 따라)만 내면 상업등반대의 도움을 받아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설 수 있다.

에베레스트 산업
에베레스트 산업이 성행하면서 웬만한 초보 등산가들도 등정에 나설 수 있고
네팔 당국은 상업 등반업체들에 등반허가를 팔아 수입을 올리고 있다.

교통체증으로 인한 위험성
교통체증으로 대기하다가 갑작스런 날씨의 변화로 매년 수명이 사망한다.

1등에 목메는 사람들
세계 최고봉에만 이렇게 목을 메는 사람들은 감히 인간의 속성이라 할 수 있다.

네팔은 네팔대로 문제가 산적해 있다.
셰르파~대행사~관광청~헬기업체~병원으로 이어지는 카르텔, 셰르파족의 업계 독점, 환경오염문제, 가이드인증제 등등이 그것이다.

에베레스트의 시체와 쓰레기 더미
에베레스트에는 얼어서 썩지 않은 시체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 조차되지 않고, 물론 쓰레기 더미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지구온난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에베레스트가 위치한 히말라야 산맥은 금세기말까지 빙하의 3분의 1이 녹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17억 인접 지역 주민들에게 홍수와 농작물 파괴와 같은 재앙적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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